공격수는 striker, forward(또는 center forward), attacker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트라이커를 ‘골을 잘 넣는 선수’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공격수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인 용례입니다. 골게터(goal getter)는 일본식 영어로써 잘못된 표현입니다.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는 공격수는 finisher라고 하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득점 상위 선수는 best scorer, top scorer라고 합니다.
현대 축구에서 striker는 포메이션에 따라 1~3명이 포진하게 되는데, 원톱이나 투톱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투톱은 two top이라 하지 않고, front two라는 표현을 씁니다.
투톱에서 1명의 공격수는 상대팀 최종 수비수와 비슷한 위치에서 골을 노리게 되며, 다른 1명의 공격수는 다른 공격수와 같은 선 또는 약간 뒤에 포진하게 됩니다.
스트라이커 또는 센터포워드를 역할 또는 유형별로 target man과 poacher(또는 goal poacher) 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타겟맨은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하여 상대 수비를 혼란시키면서 패스나 크로스를 받고, 동료 선수들이 전진할 수 있게 볼을 홀딩하며, 동료 선수들에게 쓰루볼(through ball)을 제공하거나 그 자신이 직접 골을 노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동료 선수들이 패스나 크로스를 할 때 목표가 된다고 해서 target man이라고 합니다. 타겟맨의 역할은 키가 크고 헤딩(header가 바른 표현)과 몸싸움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맡게 됩니다. 원톱이나 쓰리톱의 중앙 공격수에도 해당되는 명칭입니다. 크리스티안 비에리(Christian Vieri), 얀 콜러(Jan Koller), 아드리아누(Adriano), 피터 크라우치(Peter Crouch) 등을 타겟맨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겟맨과 다른 유형의 공격수로 포처(poacher)가 있습니다. poacher는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동물적 감각으로 골을 낚아채는 공격수들을 가리킵니다. 없는 듯 하다가도 적시적소에 나타나서 골을 터뜨리는 선수들입니다. 포처는 루스볼(loose ball)이나 상대 수비수의 부주의한 패스를 낚아채는 등의 방법으로 골을 터뜨리는데, 이런 유형의 공격수들이 상대방 페널티 에어리어를 들락대는 것을 빗대어 ‘남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 ‘밀렵꾼’이라는 의미를 가진 poacher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입니다. 이들은 종종 페널티 박스의 여우(fox in the box)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게르트 뮬러(Gerd Muller), 에르난 크레스포(Hernan Crespo), 다비드 트레제게(David Trezeguet), 필리포 인자기(Filippo Inzaghi) 등이 이런 유형의 선수들입니다.
또 다른 유형의 공격수는 스피드를 이용하여 상대 오프 사이드 트랩(off-side trap)을 무너뜨리거나 수비수를 돌파하며, 상대 수비수 뒤로 패스된 공을 향해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반응 능력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루이 사아(Louis Saha), 마이클 오웬(Michael Owen), 안드리 세브첸코(Andriy Shevchenko),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 등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1명의 공격수를 어느 한 유형으로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호나우두 같은 선수는 여러 유형의 특징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겟맨 스타일을 센터포워드로, 스피드를 이용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을 스트라이커로 구별해 부르기도 하지만, 센터포워드와 스트라이커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격수를 세 명 세우는 4-3-3 또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한 명을 중앙에, 두 명을 좌우 측면에 배치하게 됩니다. 이 측면 공격수는 wing forward라고 합니다. 4-4-2나 4-5-1 포메이션에서는 좌우 미드필더가 측면 공격을 맡게 되며, 이들을 winger 또는 side midfielder라고 합니다. 측면 공격수를 사이드 어태커(side attacker)라고 일컫는 것은 일본식 영어로서, 사이드 미드필더(side midfielder), 윙(wing), 윙어(winger) 혹은 윙 포워드(wing forward)가 바른 표현입니다.
과거에는 윙어가 공격수로 분류되었으나, 현대 축구에서 윙어는 주로 미드필더이며, 수비까지 폭넓게 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문]
West Ham boss Alan Pardew expected Dean Ashton to become England's first decent targetman since Alan Shearer.
웨스트 햄의 앨런 파듀 감독은, 딘 애쉬턴이 앨런 시어러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어울리는 타겟맨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문]
Last night Reading striker Leroy Lita was full of energy but lacked the poacher's instinct.
어젯밤 레딩 스트라이커 레로이 리타는 활력이 넘쳤지만, 포처의 골 본능이 부족했다.
[예문]
Ruud van Nistelrooy has been hailed as the best finisher on the planet.
뤼트 판 니스텔로이는 세계에서 가장 득점력이 높은 공격수로 칭송을 받아왔다.
현대 축구에서 striker는 포메이션에 따라 1~3명이 포진하게 되는데, 원톱이나 투톱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투톱은 two top이라 하지 않고, front two라는 표현을 씁니다.
투톱에서 1명의 공격수는 상대팀 최종 수비수와 비슷한 위치에서 골을 노리게 되며, 다른 1명의 공격수는 다른 공격수와 같은 선 또는 약간 뒤에 포진하게 됩니다.
스트라이커 또는 센터포워드를 역할 또는 유형별로 target man과 poacher(또는 goal poacher) 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타겟맨은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하여 상대 수비를 혼란시키면서 패스나 크로스를 받고, 동료 선수들이 전진할 수 있게 볼을 홀딩하며, 동료 선수들에게 쓰루볼(through ball)을 제공하거나 그 자신이 직접 골을 노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동료 선수들이 패스나 크로스를 할 때 목표가 된다고 해서 target man이라고 합니다. 타겟맨의 역할은 키가 크고 헤딩(header가 바른 표현)과 몸싸움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맡게 됩니다. 원톱이나 쓰리톱의 중앙 공격수에도 해당되는 명칭입니다. 크리스티안 비에리(Christian Vieri), 얀 콜러(Jan Koller), 아드리아누(Adriano), 피터 크라우치(Peter Crouch) 등을 타겟맨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겟맨과 다른 유형의 공격수로 포처(poacher)가 있습니다. poacher는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동물적 감각으로 골을 낚아채는 공격수들을 가리킵니다. 없는 듯 하다가도 적시적소에 나타나서 골을 터뜨리는 선수들입니다. 포처는 루스볼(loose ball)이나 상대 수비수의 부주의한 패스를 낚아채는 등의 방법으로 골을 터뜨리는데, 이런 유형의 공격수들이 상대방 페널티 에어리어를 들락대는 것을 빗대어 ‘남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 ‘밀렵꾼’이라는 의미를 가진 poacher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입니다. 이들은 종종 페널티 박스의 여우(fox in the box)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게르트 뮬러(Gerd Muller), 에르난 크레스포(Hernan Crespo), 다비드 트레제게(David Trezeguet), 필리포 인자기(Filippo Inzaghi) 등이 이런 유형의 선수들입니다.
또 다른 유형의 공격수는 스피드를 이용하여 상대 오프 사이드 트랩(off-side trap)을 무너뜨리거나 수비수를 돌파하며, 상대 수비수 뒤로 패스된 공을 향해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반응 능력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루이 사아(Louis Saha), 마이클 오웬(Michael Owen), 안드리 세브첸코(Andriy Shevchenko),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 등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1명의 공격수를 어느 한 유형으로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호나우두 같은 선수는 여러 유형의 특징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겟맨 스타일을 센터포워드로, 스피드를 이용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을 스트라이커로 구별해 부르기도 하지만, 센터포워드와 스트라이커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격수를 세 명 세우는 4-3-3 또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한 명을 중앙에, 두 명을 좌우 측면에 배치하게 됩니다. 이 측면 공격수는 wing forward라고 합니다. 4-4-2나 4-5-1 포메이션에서는 좌우 미드필더가 측면 공격을 맡게 되며, 이들을 winger 또는 side midfielder라고 합니다. 측면 공격수를 사이드 어태커(side attacker)라고 일컫는 것은 일본식 영어로서, 사이드 미드필더(side midfielder), 윙(wing), 윙어(winger) 혹은 윙 포워드(wing forward)가 바른 표현입니다.
과거에는 윙어가 공격수로 분류되었으나, 현대 축구에서 윙어는 주로 미드필더이며, 수비까지 폭넓게 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문]
West Ham boss Alan Pardew expected Dean Ashton to become England's first decent targetman since Alan Shearer.
웨스트 햄의 앨런 파듀 감독은, 딘 애쉬턴이 앨런 시어러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어울리는 타겟맨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문]
Last night Reading striker Leroy Lita was full of energy but lacked the poacher's instinct.
어젯밤 레딩 스트라이커 레로이 리타는 활력이 넘쳤지만, 포처의 골 본능이 부족했다.
[예문]
Ruud van Nistelrooy has been hailed as the best finisher on the planet.
뤼트 판 니스텔로이는 세계에서 가장 득점력이 높은 공격수로 칭송을 받아왔다.